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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레시피/편스토랑

편스토랑 기태영 '무수분 수육' 레시피

수분 없이 수육이 가능할까요?
편스토랑 기태영 배우님이 소개한 '무수분 수육' 레시피예요.
삶는 물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더 풍부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야채의 채수만을 활용한 '무수분 수육' 레시피 확인해 보세요!

<편스토랑>
77회 (2021.5.01)
기태영
무수분 수육

무수분 수육

무 1/4개

양파 1개

대파 1대

생강 1톨

마늘 6개

수육용 돼지고기 600g

로즈마리 잎

블랙티 티백

청주 6T

소금

후추

 

 

무수분 수육 만드는 법

무는 냄비 바닥에 깔기 좋도록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단맛이 많이 나는 파란색 부분을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양파 한 개는 채 썰고, 대파 한 대는 손가락 정도 길이로 자른 후 1/4등분 해주세요. 생강 1톨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냄비 바닥에 무 > 양파 > 대파 순서로 준비한 야채를 깔아준 후, 그 위에 고기를 올려주세요.

편으로 썰어 준비한 생강을 넣고 통마늘 여섯 개 추가해 줍니다.

4. 후추, 로즈마리 등 향신료를 넣어주세요. 홍차 티백 안의 찻잎을 꺼내어 넣어주시는 것도 좋아요. 여기에 청주 6T를 추가해주면 돼지고기 잡내 걱정은 끝이에요.

5. 중약불에서 30분 후 고기를 한번 뒤집어주고, 뜸 들이듯 가장 약한 불에서 다시 30분간 익혀주시면 부드러운 '무수분 수육' 완성이에요. 맛있게 드세요!

 

TIP. 냄비 뚜껑에 증기가 빠져나가는 구멍이 있다면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막아주세요. 수분 추가 없이 야채에서 나오는 채수만으로 고기를 찌는 레시피 이기 때문에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셔야 해요. 또 냄비 안의 압력을 높여 고기를 골고루 익히는 역할도 하겠죠?

 

 

 

 

※ 출처: KBS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