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프라이드 멸치' 레시피

요새는 백주부보다 류주부가 대세!
편스토랑 류수영 씨는 쉽고 간단하지만 특색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평범한 멸치볶음도 류수영씨를 통해 '프라이드 멸치'로 재탄생되었는데요, 같이 확인해 보시죠! 

<편스토랑>
69회 (2021.03.5)
류수영
프라이드 멸치

▶ 프라이드 멸치 재료

식용유

마늘 3개

대파 1/4개

중멸치 한 줌

설탕 1T

소금 한 꼬집

 

 

■ 조리 순서

① 먼저 중멸치를 프라이팬에 충분히 볶아주세요. 기름없이 15분 가량 볶으면 수분과 함께 비린맛은 사라지고 식감은 바삭바삭해집니다.

② 멸치를 볶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가루들은 타서 쓴맛을 내요. 반드시 채에 걸러주세요.

③ 볶은 멸치는 잠시 대기, 다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파와 채썬 마늘을 볶아 파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마늘은 타기 쉬우니 약불로 익혀주세요!

④ 파와 마늘향이 향긋하게 올라오면 미리 볶아둔 중멸치를 크게 한 줌 투하!

⑤ 설탕 1T, 소금 한 꼬집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면 완성! 반찬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최고인 '프라이드 멸치', 맛있게 드세요!

 

TIP. 류수영 프라이드 멸치의 포인트는 바삭바삭한 식감이에요. 그래서 먼저 멸치를 기름 없이 15분 이상 충분히 볶아주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멸치볶음에서 단맛을 위해 사용하는 물엿도 금지예요! 공들여 볶은 멸치가 다시 눅눅해지지 않도록 꼭 설탕을 사용할 것!

 

TIP. 마늘은 기름에 볶으면 향긋한 향과 함께 풍미를 더하지만 짙은 갈색으로 타버리면 쓴맛이 나요. 볶는다는 느낌보다는 약불에서 살살 가열한다는 느낌으로 익혀주세요.

 

 

 

 

※ 출처: KBS 편스토랑